CASE
축의금 5만 원 냈다고 단톡방에서 저격한 친구, 제가 예민한 건가요?
대학교 때부터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친구가 지난주에 결혼했습니다. 저는 현재 이직 준비 중이라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고, 왕복 교통비와 숙박비까지 2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.
그래도 직접 참석해 축하해주고 축의금 5만 원을 냈습니다. 그런데 다음 날 친구가 단체 채팅방에 ‘요즘 친한 친구 결혼식에 5만 원 내는 사람이 실제로 있더라’라고 썼습니다. 이름은 말하지 않았지만 참석자들이 저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.
제가 개인 메시지로 서운하다고 하자 친구는 ‘네가 먼저 나를 무시한 것’이라며 사과하지 않았습니다. 화가 나서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했는데, 주변에서는 결혼식 식대를 생각하면 제가 너무 적게 냈다는 말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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